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져서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순천효사랑요양병원 어르신들은 햇살이 가장 좋은 시간에
테라스에서 걷기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며
재활운동에 힘쓰시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5병동 어르신들과 함께 옛날 골목 가게와 간판 사진 슬라이드를 보며 회상하며
어르신들의 추억 이야기를 서로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골목길에 있는 작은 가게 슬라이드 사진을 집중하셔서 쳐다보시던 어르신들.
'허허' 하시며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마다 젊은 시절 이야기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입원 어르신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궁이'를 색칠하는 활동을 하실 땐
'우리집은 8남매였는데 밥 짓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먹을게 없어도 동냥하는 사람들이 오면 먹던 밥도 나눠주고 그랬지'
'아궁이 부뚝에 걸쇠를 걸어서 쇠꼬챙이도 걸고 그랬어'
'여기에 연기가 나와~'
같은 옛날 물건이지만 그 물건 마다 쌓인 추억을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치매 어르신들의 놀이 중심 활동은 동작 능력이 향상되고,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인 고립을 탈피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 효사랑요양병원 어르신들 오늘도 역시 멋지셨습니다!^^
♥ 항 상 감 사 드 립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