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는 건강에 이상이 생긴 환자들에게 내과적인 약물치료가 아닌 수술을 통하여 외상, 염증, 종양 등을 치료하는 진료과 입니다.
위장관외과에서는 위, 소장 및 대장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위·대장암, 과민성 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허혈성 장질환, 대장 게실, 감염성 대장염, 소장 및 항문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치료와 연구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각종 악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성실한 진료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릴 것입니다.
간담췌외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악성 종양의 하나인 간암을 비롯하여, 담낭 및 담도암과 췌장암 등의 악성종양, 그리고 담석을 중심으로 한 여러 양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개발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호남권 외과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방외과는 유방의 질환을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유방질환의 경우 섬유선종이나 낭종같은 양성종양은 초음파를 이용한 맘모톰으로 수술부위의 상처없이 제거하거나, 수술 치료시 유방하 혹은 유륜절개를 통해 수술상처를 최소화하며 유방암의 경우에도 감시림프절생검을 시행하여 합병증이 높은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를 생략하는 시도와 함께 유방을 보존하는 유방보존수술을 통해 생존률과 함께 미용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혈관외과에서는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류와 같은 정맥 질환, 동맥 경화에 의한 혈관 폐색증, 동맥류와 같은 동맥 질환, 임파 부종과 같은 임파 질환을 다루며, 이식외과에서는 신장 및 간장 이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복막 및 혈액 투석을 위한 복막 투석관 삽입술과 동정맥루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갑상선-내분비외과에서는 갑상선을 포함한, 부갑상선, 부신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의 질환을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외과 영역입니다. 주로 다루는 영역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의 수술, 양성 갑상선 종양의 절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수술, 부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부신 우연종의 치료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종류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채택하여, 최소절개 또는 내시경이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분비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 등의 관련 진료과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최적의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아와 성인에서 발생하는 탈장은 그 발생 원인이 서로 다릅니다. 탈장 외과에서는 탈장의 발생 부위와 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탈장 수술을 채택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6개월 미만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일일 수술로 수술 후 수 시간의 경과 관찰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습니다. 성인 탈장의 경우, 최근에는 메쉬라고하는 인공구조물(인조근막)을 이용하여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낮추는 수술이 추세입니다. 탈장 수술은 기존의 절개를 통한 수술 외에도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신마취나 척추 마취를 시행할 수 없는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국소 마취를 통해서도 탈장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아외과에서는 소아에서 발생하는 각종 선천성 기형과, 후천성 질환 중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맡아 치료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흔하게 치료하는 소아외과 영역의 선천성 기형으로는 경부 종괴, 선천성 거대결장증, 항문막힘증 등이 있고, 후천적 질환으로는 비후성유문협착증, 장중첩증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드문 선천성 기형이나, 후천성 질환, 암종 등의 치료를 맡고 있습니다.
